INTERVIEW
신작 []
신규 입점하는 브랜드와 작가를 서울번드 신작 인터뷰로 소개합니다.
 보물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인터뷰로 만나보세요.
    오트오트 (OTTOTT)
       A.전통 공예 재료인 옻칠을 기본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합니다. 일상에서 가볍고 심플하게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옻칠의 친환경 적이고 건강한 장점을 
       살리면서도 옻칠 제품을 보다 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여주려 해요. 
    친구에서 브랜드 파트너로
       A. ‘오트오트’는 옻칠(Ottchil) 표기 ‘ott’를 반복해 만든 이름으로 
       친근하고 편한 느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브랜드 네임입니다. 오트오트는 저희 2명(김나연, 김아람 작가)이 
       팀으로 작업하는데, 같은 학교에서 옻칠 공예를 전공한 저희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옻칠 제품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뭉쳐 오트오트를 시작하게 되었죠. 
    색, 결, 선
       A. 오트오트만의 특징을 세 단어로 표현한다면 색, 결, 선이라 
       할 수 있어요. 오트오트는 파스텔 계열의 부드러운 색상부터 
       진한 포인트 컬러까지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는데, 여러 색으로 
       구성된 트레이와 플레이트는 하나의 이미지처럼 조화롭게 
       어우러져 때로는 경쾌하고 때로는 차분하게 때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아요. 또한 나뭇결을 살려 옻칠 위로 
       드러나게 제작하는 방식을 통해 ‘옻칠’이라는 낯선 재료가 
       나무에서 얻는 소재라는 것을 상기시켜 재료의 특성이 
       전달되도록 했어요. 단순하고 부드러운 오트오트 제품의 
       형태는 일반적인 원형을 벗어나 지루하지 않도록 여러 도형을 
       조합한 건데요. 선과 색상이 더 두드러져 보이게 하고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죠. 
    반복의 과정
       A. 먼저 나무를 가공해 형태를 만들어요. NC 가공을 통해 손으로 
       마무리 하기 어려운 측면의 기울기나 곡면의 형태 등을 기계로 
       균일하고 깔끔하게 완성합니다. 그 뒤 제품에 어울리는 옻칠 
       색상을 고민해요. 보통 계절이나 장소, 쓰임새 등을 고려하고, 
       오트오트의 시그니처 컬러2~3가지 색상과 함께 사용했을 때 
       예쁠 색들을 제작해요. 그리고 더 단단한 측면의 마감과 재미있는 
       질감을 위해 흙과 옻칠을 섞어 발라 텍스처를 만듭니다. 그 후 
       옻칠을 나무에 발라 흡수시키고 닦아내기를 반복해 옻칠의 
       방수성과 자연스러운 나무의 질감을 살리는 작업으로 제품이 
       완성됩니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A. 옻칠은 흔히 ‘어두운 갈색에 비싸고 관리하기 어렵다’는 
       옻칠에 대한 인식은 사실 옻칠이라는 소재가 가진 특징이기도 
       해요. 저희는 사용하는 분들이 이런 옻칠의 특징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즐기면서 사용하길 바라고 있어요. 다만 그 사이에서 
       옻칠을 보다 쉽게, 누구나 한번쯤 사용해 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편 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옻칠 아이템이 무엇일까’ 고민합니다. 
       재료와 제작 과정의 특수성, 공예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안하는 동시에 오트 오트는 기존의 옻칠 제품들이 
       보여줬던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제작 공정을 단 순화하는 방법을 
       통해 적정한 쓰임과 가격을 가진 제품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럴 때 오트오트
       A. 차를 마실 때 디저트 플레이트나 트레이로 사용하거나
       손님을 초대해 함께 즐기고 싶은 음식을 올리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또는 나를 위한 작은 디저트를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낼 때 사용하면 어떨까요? 
       좋아하는 디저트를 옻칠반에 올려 따뜻한 차를 마시고, 
       물건을 닦고 정리하는 과정까지 모두 그 시간을 즐기는 순간에 
       포함된다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오트오트 옻칠반을 
       받아보았을 때 부드러운 색상과 나무의 질감을 손으로 느낀 뒤 
       ‘이런 상황에 쓰고 싶다’ 라는 특정 순간을 떠올린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A. 옻칠반, 플레이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옻칠 테이블웨어의 
       종류를 늘려볼 까 해요. 그릇이나 접시, 작은 옻칠 소품 등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 는 제품을 하나씩 제작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자개나 금박 같은 장식 재료들을 사용한 
       재미있는 작업들을 시도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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