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별찌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는 시간에 즐겨 사용하는
식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주, 막걸리, 정종 등을 담는 잔 종류와 다양한 요리를
담는 접시 및 디저트 그릇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잔을 흔들면 맑은 소리가 들리는 데
이는 우주 어느 별의 소리를 담았다는 아날로그적인 이야기를 가집니다.
시각적인 형태 외에도 잔을 흔드는 행위에서 놀이적 요소와 함께
청각적 즐거움이 있는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소별찌의 시그니처인 아래 굽 부분은 도자기에 다양한 색화장토를
충첩시킨 후 긁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 집니다.
찰나에 순간 가해지는 힘으로 인해 생기는 패턴은 우연성이
가미되어 완벽하게 똑같은 모양이 없습니다.
때문에 세상에 하나뿐인 내 것이라는 유니크한 매력이
더해져 오브제로서도 의미가 있습니다.